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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국힘 당대표 후보 등록…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4파전'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25일 마감됐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후보등록 결과 대표 후보에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상 가나다순)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총 10명이 후보 신청을 마쳤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장동혁·박정훈·김민전·인요한 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원외에서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박용찬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이상규 전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 함운경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등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4인 중 1명은 여성 몫으로 배정하는데요. 당헌·당규에 따르면 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인이 없을 경우에도 4위 득표자 대신 여성 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합니다.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후보인 김민전 의원은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만 45세 미만 청년 몫인 청년최고위원 한 자리에도 11명의 후보자가 몰렸습니다.

 

현역 의원은 진종오 의원이 유일합니다.

원외에선 김소연 전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1본부 부본부장, 김은희 전 의원,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박상현 전 국민의힘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박준형 전 리빌드코리아 대표,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손주하 서울 중구의회 의원, 안동현 전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특위 위원, 홍용민 한국금형기술사회 대외협력이사가 출마했습니다.

 

 

전대 선관위는 오는 27일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각 10명, 11명에 달하는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예비경선(컷오프) 적용 여부 및 기준 인원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다음달 23일 치러지는 전당대회까지 전국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을 거치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의원(사진 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newstomato.com |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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