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객센터 이용약관 청소년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광고안내
ⓒ2024 DreamWiz
뉴스 > 정치 자승 스님 입적…여 “공생 정신 되새겨”·야 “가르침 이어받아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스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입적하자 여야가 일제히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자승 스님께서 강조한 사회 통합과 화합, 공생과 상생의 정신을 늘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극락왕생하길 기원한다”며 “평소 삶의 현장을 중시했던 자승 스님의 말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적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자승 스님 입적은 우리 사회의 길을 밝혀준 소중한 어른을 잃는 슬픈 소식”이라며 “차별 없는 세상을 강조한 귀한 가르침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승 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 차별 없는 세상,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승 스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며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분향소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는 1일 당 소속 의원들과 조문할 예정입니다.

영결식은 오는 3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newstomato.com | 최수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