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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현대차증권, 가족 참여형 봉사 '눈길'…ESG 선도기업 발돋움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현대차증권(001500)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금 제도개편 등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ESG 평가 통합 'A'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며 4년 연속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합니다.

 

'ESG'는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키워드인데요. 최 사장은 취임 첫 해부터 ESG 경영 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최 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20년 3월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해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이어오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해당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중 사회공헌 등을 평가하는 S(사회)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현대차증권은 최 사장이 취임하기 전인 지난 2019년 S(사회)항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이후 4년간 한 단계 높은 A+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 도입 및 기부금 개편

 

앞서 지난 2022년 10월엔 임직원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포인트를 제공받고, 적립된 포인트로 우수조직이나 직원이 포상을 받도록 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직원별로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따른 보상체계를 수립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사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는 가족 동반 참여형 봉사활동, 직원 단독 참여형 봉사활동, 기부금, 헌혈 등 다양한 항목에 따라 적립이 가능합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됐습니다.

그 결과, 올해 11월 기준으로 임직원의 절반이 넘는 504명이 적립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간편하게 기부금액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기부금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월 누리사랑 복지센터와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임직원 가족 참여 확대

 

지난 7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신청하고 조회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이 전산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청, 기부금 신청 및 변경, 헌혈증서 기부 등 현대차증권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회공헌 활동을 임직원들이 스스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스템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VMS(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 봉사활동 실적 부여와 사내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인데요. 대표적으로 임직원 자발적 기부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기부하는 '마음나눔통장',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일손을 돕는 가족참여형 ‘일손돕기 봉사활동’, 임직원이 직접 만든 필통이나 직접 키운 반려나무 등을 봉사 센터에 기증하는 ‘원데이클래스’ 등이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 10월, 농촌일손돕기 배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과수원에 모여 후원할 총 180박스(약 1300kg) 분량의 배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습니다.

또 사내 기업문화 프로그램인 ‘원데이클레스’와 연계하여 임직원들이 직접 자이언트얀 가방을 만들고, 영등포 성인문해교육센터(늘푸름학교)의 초등학교 과정을 배우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어르신들의 내일을 응원하기 위함입니다.

 

올해 현대차증권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같이 만드는 Culture의 차이’를 신규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동반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고자 사회공헌 슬로건 '같이 만드는 Culture의차이'를 내걸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회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월 현대차증권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차증권)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newstomato.com |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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