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월드투어를 펼칩니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 측은 내년 1월부터 'DAWN TO DUSK WORLD TOUR(던 투 더스크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Lollapalooza India(롤라팔루자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19개 도시에서 펼치는 투어입니다.

내년 1월 18일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마닐라, 서울을 거쳐 베를린, 오슬로, 스톡홀름,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등으로 이어갑니다.

 

특히, 서울 공연은 지난 1월 'HEAL TOGETHER WORLD TOUR IN SEOUL(힐 투게더 월드 투어 인 서울)'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DAWN TO DUSK WORLD TOUR(던 투 더스크 월드 투어)'. 사진=더로즈

 

앞서 더로즈는 'DAWN TO DUSK WORLD TOUR'로 북미 지역에서 약 6만 6000명의 전 세계 팬들과 만난 바 있습니다.

북미 헤드라인 투어 및 'Lollapalooza', 영국의 'British Summer Time', 스페인의 'Mad Cool Festival'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왔습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2집 'DUAL(듀얼)'을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 200' 86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선공개 싱글 'Back To Me(백 투 미)'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로 4개월 만에 26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공연은 내년 2월 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됩니다.

선예매는 오는 7일 정오부터 팬 기반 앱 '더 로자리움(The Rosarium)'을 통해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오는 11일 정오 더로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DAWN TO DUSK WORLD TOUR(던 투 더스크 월드 투어)' 일정. 사진=더로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