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 본사. (사진=LH)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신흥3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윤대섭), 태평3구역주민대표회의(위원장 황재화)와 재개발 사업 시행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신흥3구역은 토지등 소유자전체회의 결과 95%의(투표율 67%) 찬성률로, 태평3구역은 97%의(투표율 73%) 찬성으로 LH와 주민대표회의 간 사업시행약정안이 가결됐습니다.
체결식에는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각 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과 주민대표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LH는 사업추진 제반내용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강오순 본부장은 “그 동안 성남시와 LH가 지속적으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고민해온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만큼 이번 재개발사업에서도 공공디벨로퍼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공사비 급등, 분양시장의 침체 등 사업의 불안요소 등을 적극 해소해 LH가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