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8일 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주식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성동구 금호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현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오기형 단장 등 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 소속 의원들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거래소 임직원,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하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최근 민생·경제 정책을 강조하며 중도 확장 행보를 걷고 있는 일환으로도 읽힙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중도·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오찬 회동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 출신인 이 전 처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전체로 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newstomato.com | 김진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성동구 금호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현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오기형 단장 등 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 소속 의원들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거래소 임직원,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하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최근 민생·경제 정책을 강조하며 중도 확장 행보를 걷고 있는 일환으로도 읽힙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중도·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오찬 회동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 출신인 이 전 처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전체로 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