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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국민 56.8% “수능 당일 경찰의 편의 제공, 문제 없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수능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경찰이 수험생을 태워주거나, 수험표를 가져다주는 장면이 연출됐는데요. 이와 관련해 국민의 56.8%는 경찰의 지원이 ‘문제 없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43.2%였습니다.

 

문제가 없다고 본 이유로는 ‘시민 편의를 돕는 측면에서 경찰이 할 수 있는 업무이기 때문에’가 67.61%였습니다.

이어 ‘경찰이 오전에 잠시 수험생을 지원한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18.49%, ‘수험생들에게 일생에 한 번 있는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가 12.68%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1.23%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본 이유로는 ‘긴급 신고 시 대응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가 49.3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찰 업무에서 벗어난 일이기 때문에’ 25%, ‘시험은 수험생 당사자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21.9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3.7%입니다.

 

그 외 수능일에 직장인 출근시간이나 대중교통 배차 시간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93.5%였습니다.

‘부정적’은 6.5%였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newstomato.com |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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