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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합 유인촌 장관 "APEC 정상회의로 한국 문화 알릴 것"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7일과 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기획단(외교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해 주요 행사 현장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2025년 APEC 개최지인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의 독창적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 품격과 지역문화의 힘을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체부는 경주가 가진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에서 K콘텐츠와 미술, 공예 전시, 상설관광공연 등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해 K컬처와 지역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문화 APEC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APEC 문화관광홍보 지원팀을 발족해 APEC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문화, 관광, 홍보 분야를 집중 지원합니다.

회원국 문화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문화 고위급 대화를 최초로 개최해 APEC 역내 문화창조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인촌 장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에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한국 문화를 대대적으로 알리겠다”며 “정상회의가 문화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문체부는 관계 부처, 경상북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문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25 예술정책 관련 예술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newstomato.com |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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