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객센터 이용약관 청소년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광고안내
ⓒ2024 DreamWiz
뉴스 > 종합 여야, '비상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불러 긴급 현안질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여야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합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합니다.

야당은 긴급 현안질문에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조지호 경찰청장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상임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상계엄 관련 질의가 진행되는 것과 별도로 한자리에서 모든 부처를 상대로 교차 질의를 하겠다는 것인데요.

 

야당은 이들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심의를 위해 열렸던 국무회의 당시의 상황과,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의 국회 투입 경위, 계엄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입 통제와 서버실 촬영 등의 경위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회 운영위는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11일과 13일 열릴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긴급 현안질문에 나설 의원으로 민주당은 서영교·박범계·김병주·윤건영·이소영·박선원·노종면 의원을 지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상현·김은혜·최형두·김대식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newstomato.com | 박진아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