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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합 [토마토레터 제577호] ‘엉큼한’ 트럼프, 영토 도발 속셈은?
토마토Pick!

브리핑10

제 577호

202

5. 1.8(수)

오늘의 토마토레터!

1. ‘엉큼한’ 트럼프, 영토 도발 속셈은?

2. 쌍특검법 재표결 코앞…여 ‘부결’ 야 ‘내란동조’

3. 캐나다 트뤼도 총리 사의

 

토마토Pick!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4년만의 백악관 재입성을 앞두고 주변국들을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나마와 그린란드, 캐나다 등 범위도 넓습니다.

문제는 이 땅들을 미국에 편입해야 한다는 등 발언의 수위가 이전과는 궤를 달리 한다는 것입니다.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이지만 차기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인지라 무게감이 남다릅니다.

그렇다면 트럼프 당선인은 왜 이들 영토에 눈독을 들일까요? 토마토Pick이 주변국과 미국의 관계, 그리고 트럼프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국가 안보와 전 세계의 자유를 위해 그린란드 소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린란드는 약 210만㎢, 우리나라 20배 이상의 크기로 약 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마크 식민지였다가 1979년 자치권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은 1800년대부터 이 땅을 원했는데요. 앤드루 존슨 미국 17대 대통령(1865~1869)이 그린란드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린란드의 무트 에게데 총리는 최근 트럼프를 겨냥해 “그린란드는 우리 땅이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자유를 위해 싸워온 나라를 이제 와서 잃을 수는 없다”고 강하게 거부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1기 시절인 지난 2019년에도 그린란드를 탐낸 바 있는데요. 당시 트럼프는 난색을 표하는 덴마크에 국빈 방문을 취소하는 등 ‘꼬장’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파나마도’

트럼프 당선인이 원하는 땅은 그린란드만이 아닙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신의 집까지 방문하자 미국의 51번째 주라며 조롱하기도 했고, 파나마 운하의 영유권을 미국이 가져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 트뤼도 총리는 주지사라고 써 논란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재차 “캐나다가 우리의 51번째 주가 된다면 세금은 60% 이상 감면되고, 기업들은 규모가 즉시 두 배가 될 것이며, 세계 어느 나라보다 군사적으로 보호를 받을 것”이라는 등 도를 넘는 조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나마 :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파나마 정부가 미국에 통행료 바가지를 씌운다며 운하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의 SNS에 “미국운하(United States Canal)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운하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단 1㎡도 양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죠.

이민자 유입 차단이 목적?

트럼프의 이런 발언에 대해 당사국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하원 외교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의원은 그린란드가 “판매용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으며, 파나마 운하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어떻게 살 수 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사실 앤드루 존슨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사겠다고 했던 1800년대만 해도 국토를 사고 파는 게 마냥 허황된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1803년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지역을, 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산 바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대에는 영토를 통째로 주고받기보다 조정 및 협력을 하는 게 트랜드인데요. 트럼프의 행보는 이와 정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왜 이 땅들을 원하는 걸까요?

   -그린란드 : 트럼프는 2019년부터 그린란드의 광물자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린란드에는 전기차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50종 중 43종 이상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예고된 가운데 희토류는 중국이 미국에 우세한 품목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 캐나다의 경우 트럼프의 주요 공약인 마약·이민자 유입의 차단이 목적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는 두 문제를 해소하기 전까지 모든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는데요. ‘51번째 주’ 발언도 관세 부과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입니다.

   -파나마 : 파나마 역시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건너는 주요 경유지로, 운하 요구가 결국 파나마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또 최근 중국 기반의 기업이 파나마 운하 양쪽 끝을 통제하고 있어 이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허풍과 위협…‘예측불허’

다만, 트럼프가 이렇게 무차별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발언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이는 없습니다.

트럼프의 위협적인 발언이 워낙 비현실적이다 보니 다른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고 유추할 뿐인 것이죠. 실제로 트럼프는 정치에 뛰어든 이후 특유의 허풍과 위협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써왔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정말 파나마 운하와 캐나다, 그린란드 같은 ‘진짜’ 영토를 원하는 게 아닌가 하는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외교와 정치를 바라보는 부동산 재벌 출신 당선인의 시각은 늘 일반적인 정치인들과 달랐고,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트럼프는 4년 전에도 미국이 오랫동안 지킨 가치나 동맹, 외교관계를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직 득실만 따져왔죠. 말대로 되면 좋고, 되지 않더라도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내면 그만인 셈입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에도 이런 ‘허풍과 위협’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행보는 영토만으로 국한되지 않을 테죠. 오랜 우방인 우리나라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천문학적인 방위비를 요구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현실적 위협'이 당장 2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전혀 대비를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처지가 참으로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브리핑10

쌍특검법 재표결 코앞

여 ‘부결’ 야 ‘내란동조’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하루 전인 지난 6일 당론으로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번 법안 처리 때도 반대 당론을 결정했고, 당론이 변경되지 않는 한 유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압박 수위를 높였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 재의결에 반대한다면 내란동조 정당·위헌 정당이라는 인식이 국민 사이에 확고하게 굳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관련기사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

취재진 물음엔 '침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했지만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현 시국이 장기화되면 법원 출석이 어려워진다고 보는지", "재판이 공전하며 지연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취재진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앞서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습니다.

또한 성남FC 구단주로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습니다.☞관련기사 

캐나다 트뤼도 총리 사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이 새 지도자를 선출하면 당 대표와 총리직에서 물러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또 “내가 내부에서 싸움을 벌여야 한다면 다음 선거에서 내가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없다는 점이 자명해졌다”고 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사퇴 압박을 받았는데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이 거세지면서 압박도 심화했습니다.☞관련기사

트럼프 ‘입막음 돈’

판결 연기 요청 기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포르노 배우 입막음 돈’ 사건 선고 연기 요청이 기각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사건으로 지난해 5월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평결을 받았으나 형량 선고가 계속 미뤄져 왔는데요. 오는 10일(현지시각)로 선고일이 잡힌 상태입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2심 법원에 별도로 항고장을 제출하거나 연방대법원 등 다른 법원의 개입을 요청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해 향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미, '중 군사기업' 5곳 추가

미국 국방부가 중국 게임회사 텐센트, 배터리 제조기업 CATL 등 5곳이 중국군과 협력한 기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각) 연방 문서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텐센트 △CATL △메모리반도체기업 창신메모리(CXMT)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기업 퀙텔와이어리스 △드론업체 오텔로보틱스를 중국 군사 기업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미 국방부의 중국군사기업 명단에는 총 134곳으로, 명단에 추가된 기업은 내년부터 미 국방부와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관련기사

베네수엘라-파라과이 단교

6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파라과이와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파라과이 대통령이 국제 규약을 무시하고 내정에 간섭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는데요. 앞서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지난해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에드문도 곤살레스 전 아르헨티나 대사,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지지한 바 있습니다.

한편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오는 10일 3선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관련기사

마크롱, 우-러 협상 언급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개최한 프랑스 대사 연례 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영토 문제에서 현실적으로 논의해야 하고, 오직 그들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미국은 우리가 상황의 본질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고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설득해야 한다"며 "유럽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을 구축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관련기사

수도권 입주 물량 대폭 감소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2만5382가구로 2024년(17만4558가구) 대비 28.2% 감소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의 절반 이상이 상반기에 몰려 있어(상반기 7만385·하반기 5만4998가구) 하반기 전세시장 불안이 더욱 커질 전망인데요.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경기·인천 지역은 입주량 감소에 따른 전세가 상승폭이 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일부터 가계부채 관리와 기금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 방안을 본격 시행했는데요.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경우 최대 5억원 주택에 대해 2억5000만원, 신혼가구나 2자녀 이상 가구는 4억원까지 저금리로 빌려주는 상품입니다.

다만 정부가 디딤돌대출시 이른바 방 공제로 불리는 소액임차 보증금 공제를 필수 적용하도록 하면서 서울은 5500만원, 경기·인천은 4800만원씩 대출 한도가 축소됐는데요. 때문에 주택 수요자들의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관련기사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올해 상반기 중 결론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여부가 올 상반기에 결정됩니다.

유네스코는 향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등재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앞서 2023년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제주4·3 기록물인 '진실을 밝히다.

제주4·3아카이브'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신청된 기록물은 제주4·3과 관련된 총 1만4673건의 문서, 영상자료 등입니다.☞관련기사

국민 66.6% “세뱃돈, 현상 유지해야”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올려야 한다’는 18.47%, ‘내려야 한다’는 14.93%로 엇비슷했습니다.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적정 연령대로는 ‘20세 미만’이 68.6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10세 미만 17.08% △30세 미만 7.41% △모두 줘야 한다 6.87% 순이었습니다.

세뱃돈의 적정 액수는 5만원이 63.9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3만원 18.47% △10만원 11.17% △1만원 6.4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오징어게임' 효과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 등재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달고나(dalgona) 형(hyung)을 비롯해 총 7개 단어를 사전에 올렸습니다.

이번에 포함된 한국 관련 단어들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컬처와 관련 있는데요. 이외에는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달고나(dalgona)의 경우 "녹인 설탕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만든 한국 과자로, 표면에 하트, 별 등의 단순한 모양이 새겨진 납작한 원판 형태로 노점상에서 주로 판매함"이라고 설명돼 있는데요. 예문으로는 2022년 보스턴 글로브에서 발췌한 "넷플릭스는 달고나 사탕에 팬들이 몰려들게 만든 한국의 대 히트작 오징어 게임을 막 공개했다.

많은 사람이 달고나를 재현하기 위해 틱톡을 찾았다"는 문장이 제시됐습니다.

한편 OED는 1884년에 초판 형태로 출간된 영어 어휘의 권위 있는 사전으로 단어의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적 기원, 사용의 변천, 그리고 다양한 문맥에서의 사용 사례를 제공합니다.☞관련기사

 

안녕하십니까?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입니다.

 

황동혁 감독의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흥행에 성공했지만 전개 방식을 두고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습니다.

황 감독이 사실상 하나의 이야기를 반으로 쪼개 시즌(시즌2, 시즌3)을 구분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작품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과 자체적인 시즌 구분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이슈와 동향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온갖 이슈들, 하루하루 따라가기 벅차시죠? 우리 사회 '핵심 이슈'들과 ‘키맨’ 혹은 ‘핵관’(핵심관계자)들의 발언과 움직임을 토마토레터가 매일 아침 요약/정리해드립니다.

토마토레터가 꼽은 핵심 이슈

1. 윤석열과 국힘, 헌재 흔들며 탄핵심판 본질 왜곡

2. 최상목은 ‘방치’…특검은 ‘요원’…내란 세력은 ‘결집’

 

TOMATO LETTER



newstomato.com |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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