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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국민 72.76% “반려견 염색, 문제 있어”


지난 2015년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FCI 국제 도그쇼에서 강아지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최근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이들이 늘면서 반려동물의 미용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다만 반려동물의 염색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국민의 72.76%는 반려견 염색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27.24%였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본 이유로는 ‘동물은 인간의 취향대로 꾸미는 액세서리가 아니기 때문에’가 41.9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강아지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가 39.95%였으며, ‘강아지가 염색을 원하는지 스스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는 17.34%로 집계됐습니다.

‘기타’는 0.75%였습니다.

 

문제가 없다고 본 이유는 ‘미용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뿐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가 44.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해가 되지 않는 염색약도 있기 때문에’가 36.91% ‘뚜렷한 개성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가 13.42%였습니다.

‘기타’는 5.37%입니다.

 

한편 염색 외에 옷을 입히거나 털을 자르는 등의 미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80.62%였습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9.38%였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newstomato.com |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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