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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삼성전자 정보보호투자 1위…통신3사도 10위권 내 랭킹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정보보호 투자 규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도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모두 지난해보다 정보통신 투자 규모를 확대했는데요. 특히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42.9% 투자를 확대하며 순위도 3단계가 올라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공시한 총 746개사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인증, 정보보호 활동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정보보호 현황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 담았습니다.

 

 

정보보호 투자 규모 및 인력 3년치 현황. (자료=과기정통부)

 

전체 공시 기업의 올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2조1196억원, 전담인력 7681.4명을 기록했는데요. 투자액은 전년 대비 15.7%, 전담인력은 13.9%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업(76억원), 정보통신업(59억원), 도·소매업(27억원) 순으로 높았습니다.

업종별 평균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24.7명), 금융업(21.0명), 도·소매업(9.1명) 순으로 높았습니다.

 

 

정보보호 투자 규모. (자료=과기정통부)

 

정보보호 투자 규모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보통신기업 5개가 10위권내 이름을 올렸는데요. 특히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3사도 각각 2위, 5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삼성전자, KT,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 순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랜섬웨어·해킹 대응 훈련, 인식제고 활동, 보안인증 획득,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한 기업의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인력이 활동을 수행하지 않은 기업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newstomato.com |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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