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2500선에 도달하지 못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일(2488.64)보다 3.46 포인트(0.14%) 상승한 2492.10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623억원을 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32억원, 428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각각 1.11%, 3.91%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89%, 2.40%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42%) △전기가스업(2.39%) △의약품(2.09%) 등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전자(-0.86%) △운수창고(-0.39%)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717.96)보다 0.33포인트(0.05%) 오른 718. 29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025억원 사들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억원, 702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0.85%)과 에코프로(086520)(-1.89%)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리가켐바이오가 4.87%상승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86%), 알테오젠(196170)(3.33%), 휴젤(145020)(3.04%)의 상승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6.2원 내린 145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8.64)보다 3.46포인트(0.14%) 오른 2492.10에 장을 마친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