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 조사사업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신고서를 수리받아 현지 자회사를 통해 주도적으로 탐사 작업에 나섭니다.

트렌치 탐사, RC드릴링 탐사 등 결과를 취합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휴마시스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 조사사업’에 대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신고서가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산업통상자원부는 휴마시스가 신고한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을 검토 후 수리됐음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휴마시스는 현재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을 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최근 트렌치 탐사를 완료하고 스케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에 앞서 탐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C드릴링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RC드릴링 탐사는 트렌치 탐사지역 주변 지하 7~60미터 깊이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페그마타이트 광상 확인과 더불어 샘플을 채취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특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광산 개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신고서 수리로 자사는 더욱 주도적으로 광물자원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트렌치 탐사, RC드릴링 탐사 등 결과를 취합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휴마시스마인솔루션 리튬 광산 RC드릴링 작업 현장.(사진=휴마시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