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귀뚜라미 카본매트가 올해 카본매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4일 카본매트 매출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에 대한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제품 안전 확보에도 계속해서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세대로 지칭되는 귀뚜라미 카본매트는 2세대 온수매트 문제로 지적하는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전기료 등을 해결하면서 난방매트 시장 세대교체를 이끈 것으로 평가되는 제품입니다.

 

귀뚜라미는 열선 소재 자체의 내구성을 보증하기 위해 '카본 열선 80만회 굽힘 테스트'도 완료했습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 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카본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해도 안전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난방의 핵심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해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 중심선을 2중 특수 피복으로 감싸 내구성과 내열성을 확보한 귀뚜라미 고유 기술입니다.

 

매트 속의 카본 열선은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고정해 물세탁을 할 때도 열선 이탈이나 접착 부위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세탁은 세탁망을 사용해 최대 5회까지 가능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원단은 탈취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글로벌 섬유회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친환경 텐셀 원단에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 실버 원단과 99% 탈취 효과를 지닌 큐어셀 원단을 혼합한 프리미엄 소재를 매트에 사용했습니다

 

이외에도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완료 △ 9가지 안전장치(온도센서, 자동복구, 동작타이머, 고장시 알림, 과열 방지, 과전압 방지, 차일드 락, 안전 휴즈, 과전류 방지) 등의 안전 관련 검증을 거쳤습니다.

 

귀뚜라미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이기 위해 △LCD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 리모컨으로 최대 7미터 거리에서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KMF시리즈' △일체형 다이얼 버튼 조절기로 더욱 편리한 'KMA시리즈' △직관적인 조작 능력이 우수한 'KMC시리즈' 등 다양한 카본매트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보일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세심한 안전문제까지 확인하는 귀뚜라미의 유별난 안전철학은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 바람을 몰고 온 3세대 카본매트에도 그대로 담겨있다"면서 "보일러 기술 50년, 온수매트 기술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1세대 전기장판과 2세대 온수매트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3세대 카본매트를 통해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보일러)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