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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합 '일용엄니'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경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지난 5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tvN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5월31일 피로 누적 및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고인은 9월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홍보를 위해 홈쇼핑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당시에도 건강이상설이 불거져 대중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1980년부터 방송된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아 22년 동안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발리에서 생긴 일', '안녕, 프란체스카' 등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위험한 상견례' 시리즈, '마파도', '맨발의 기봉이' 등에 출연해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고 김수미.(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newstomato.com |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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