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한솔제지(213500)가 올해 3분기 적자 전환했습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올해 3분기 매출액 55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수치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43억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당기 순손실은 121억원에 달합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 및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업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데다, 3분기 들어 환율 하락 및 펄프가격 급등 등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