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객센터 이용약관 청소년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광고안내
ⓒ2024 DreamWiz
뉴스 > 사회 22대 국회 선거사범 기소…민주당 10명·국민의힘 4명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검찰이 22대 국회의원 가운데 1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소속당으로는 민주당 10명과 국민의힘 4명입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0일까지 당선자 14명을 기소했습니다.

입건된 당선자는 152명이었고, 이 가운데 14명이 실제 재판으로 넘어간 겁니다.

 

9월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소된 현역 의원의 범죄유형은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6명 △금품선거 3명 △경선운동 방법위반 1명 △여론조사 공표금지 1명 △여론조사 거짓응답 1명 △확성장치 사용 1명 △호별방문 1명 등입니다.

 

현재 수사 중인 당선자는 4명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전 국회보다 입건은 증가하고, 실제 기소 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건된 당선자는 21대 국회 149명에서 이번 22대 국회 152명으로 2%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기소된 인원은 27명에서 14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기소율은 18.1%에서 9.2%로 하락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newstomato.com | 신태현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