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KTB(Korea Treasury Bond) 국제컨퍼런스'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합니다.
기재부는 이날 밤 언론공지를 통해 "오후 11시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의 혼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