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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IT 위메이드 '이미르' 경쟁작은 '나이트 크로우'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위메이드(112040)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전작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끕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2025년 첫 대작 MMORPG입니다.

지난 3월 해외 출시 3일만에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한 '나이트 크로우' 이후 위메이드 실적을 견인할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위메이드는 이달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이후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25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들이 이달 6일 유튜브 영상에서 출시 일정을 밝히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희 디렉터, 석훈 총괄 PD. (사진='레전드 오브 이미르' 유튜브)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 약 99억76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좁아진 MMORPG 시장에서 흥행한 '나이트 크로우' 이상의 성과를 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에 위메이드는 게임 속 화폐 발행 총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아이템을 NFI(대체 불가 아이템)로 만드는 식으로 게이머가 블록체인 경제에 재미를 느끼게 할 계획입니다.

 

또 개발자가 직접 개발 현황과 방향을 설명하는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를 성공시킨 경험과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쏟고 있다"며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만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예고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그대로 진행될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위메이드는 "CBT와 관련해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CBT 외에도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newstomato.com |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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