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뉴스며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탄핵 이슈가 가득합니다.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도 비상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영불확실성이 커진 까닭입니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로 떨어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후폭풍에 따른 탄핵까지 겹치면서 앞을 예견할 수 없다고 토로합니다.
정국 방향을 가늠하기 힘들어지면서 투자자금이 빠지고 있습니다.
계엄 당시 144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400원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내수시장 한계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환차손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제만 문제일까요. 국무위원들은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주요 부처의 정책 드라이브도 사실상 멈춘 상태입니다.
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동력을 잃은 국가 정책은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는 근간 산업 경쟁력 하락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격차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여타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상실은 질 좋은 일자리 감소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게 되면 서민 경기도 위축이 불가피합니다.
우리 각 가정에도 계엄발, 탄핵정국발 경기 위축이 찾아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탄핵 찬반 여부를 놓고 국민들간 물어뜯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정국 불안 속에 자신들과 반대되는 이야기에 난투를 벌이는 형국입니다.
분열된 사회는 사회 불안을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빨리 끝내야 합니다.
현재의 불안정함을 말이죠. 국민들간 결속력이 약해지고, 저성장이 장기화되기 전에, 결단을 내려 현재의 불확실성을 멈춰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종국의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