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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합 메타인지와 자기 객관화의 중요성


"모든 불행의 원인은 '잘못된 만남'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와 인간 윤석열은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대통령직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자기 객관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본인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유시민 작가가 쓴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의 한 대목입니다.

책 제목 속세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의미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자기 객관화'는 심리학 용어로 자신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윤 대통령의 행동을 보면 여러 면에서 자기 객관화가 안 된 모습을 보입니다.

가장 최근 사례로 보면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정상회담을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 윤 대통령은 남아공 정상과 소파 위에 편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유독 다리를 벌리고 앉아 소위 '쩍벌남'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수시로 보였던 모습이라 이제는 그러려니 넘어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이들은 "윤석열에겐 자기 객관화 능력이 없다"고 하고, 아예 '현실감각'이 없다고도 합니다.

사법시험은 9수로 가능했지만, 검찰총장에서 대통령까지 단숨에 됐으니 '하늘이 내린 사람'이란 나르시시즘에 빠진 건 아닐까 의문마저 듭니다.

스스로가 전 정권을 심판하며 만들었던 선례마저 무시한 채 오직 자신의 아내를 지키기만 열중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한숨은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을 '자기 객관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에게도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인 '메타인지'는 자신의 생각을 분석하고 인지하는 것인데요. 정치인들에게 가장 중요하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한·남아공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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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newstomato.com | 이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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