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OOP(구 아프리카TV(067160))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8억6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1099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40억3800만원으로 25% 늘었습니다.

 

 

2024년 3분기에는 플랫폼 매출과 광고 매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등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광고 매출은 2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4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대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찬용 SOOP 대표는 “SOOP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딩을 통해 SOOP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OOP.(사진=SOOP)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