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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케이블방송 업황 악화에…LG헬로비전, 희망퇴직 시행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헬로비전(037560)이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케이블방송 업황 악화에 따른 영향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만 50세(1974년생) 이상 직원 또는 입사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부터 접수를 시작,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LG헬로비전 상암 사옥. (사진=뉴스토마토)

 

희망퇴직 위로금으로 2년치 연봉을 책정했습니다.

퇴직성과급은 연봉의 11.8%입니다.

내년 1월31일까지 유급 휴가가 부여되며, 퇴직일은 내년 2월1일입니다.

 

 

중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500만~750만원 정도의 자녀 학자금을 지급합니다.

대학생 자녀에 대해서는 최대 4학기를 지원합니다.

재취업과 재무설계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 방송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퇴직프로그램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newstomato.com |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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