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대교(019680)가 회비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했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는 3분기 매출 16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4.5% 늘어난 규모입니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7억원입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실적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은 회비 인상을 통한 수익 증가와 더불어, 중등 고객군 확장 및 인공지능(AI) 기반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평균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광고 마케팅비 축소와 핵심 제품 중심의 영업비용 관리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해 지난해 대비 손익 구조가 개선됐습니다.

대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리미엄 학습서비스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지속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대교는 시니어 부문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반려동물 기업 하울팟을 인수하며 48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토탈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시니어,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층에 맞춤형 교육과 케어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학습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시니어 부문에서는 대교와 대교뉴이프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와 맞춤형 인지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