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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LS머트리얼즈, 신재생에너지·AIDC 전력 안정화 사업 확대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LS전선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가 신재생에너지와 AI데이터센터(AIDC) 전력 안정화 사업 확대 등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 CI. (사진=LS전선)

 

LS머트리얼즈는 최근 전력 안정화를 위한 신제품 'LS UltraGrid'(LS 울트라그리드)의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말했습니다.

 

LS 울트라그리드는 메가와트(MW)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Rack(랙)형 울트라커패시터(UC) 시스템입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 안정화를 위해 국내외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LS 울트라그리드는 0.1초 이내에 MW급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함께 출력 변동성으로 인한 전력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는일반 IDC와 AIDC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인 Vertiv(버티브)와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LS머트리얼즈는 버티브의 일반 IDC와 AIDC용 전력 관리 솔루션에 UC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존 IDC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AIDC 시장도 선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를 통해 전기차(EV)용 알루미늄 사업도 추진합니다.

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LS머트리얼즈는 작년 4월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 업체인 오스트리아 HAI(하이)와 설립한 합작법인(JV) 하이엠케이의 신규 공장을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착공했습니다.

 

이 공장은 올해 1분기부터 EV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합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newstomato.com |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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