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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탄핵까지 단 '2명'…진종오 "부역자 되지 않겠다"
[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걸로 풀이됩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환영행사'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응원을 받은 여당의 청년대표로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바랐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진 의원의 동참으로, 여권 내 탄핵 찬성은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탄핵안 가결을 위해 필요한 찬성표는 이제 2명뿐입니다.

 

앞서 조경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김재섭 의원 등 5명 의원이 윤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께 탄핵안 표결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지웅 기자 wiseman@etomato.com

newstomato.com |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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