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객센터 이용약관 청소년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광고안내
ⓒ2024 DreamWiz
뉴스 > 경제 틸론, '디스테이션X'로 소버린 클라우드 시대 연다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소버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디스테이션X(Dstation X)'를 공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과 다중 보안 계층(MLS)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틸론은 디지털 전환과 효율적인 원격 업무 환경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VDI·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DaaS)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틸론은 7일 마곡 본사에서 Dstation X 런칭쇼를 개최했다.

현장모습..(사진=뉴스토마토)

 

 

틸론은 7일 마곡사옥에서 'Dstation X 런칭쇼'를 개최했습니다.

‘The Ultimate HyperWork Solu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선 Dstation X의 주요 기능과 보안 강화 기술을 통해 하이퍼워크 시대의 유연성과 보안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산업군을 위한 '이스테이션(Estation)'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틸론의 실무진들은 디스테이션 X의 탄생 과정과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와 기존 VDI의 한계점,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기술적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24년간 축적한 VDI·DaaS 기술 철학과 고객 중심의 개발 정신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디스테이션X의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팀의 협력과 혁신적 접근법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환 틸론 연구소장이 디스테이션X의 최신 기능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며, 협업과 보안의 통합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VDI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과 다중 보안 계층(MLS)을 결합해 디스테이션X가 차세대 하이퍼워크 환경에서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원격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로 트러스트는 암시적 신뢰를 제거하고 엄격한 ID 인증·승인을 적용해 현대 조직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보안 모델입니다.

MLS는 정보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사이버 보안 체계입니다.

 

최백준 틸론 대표가 Dstation X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마지막으로 나선 최백준 틸론 대표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Dstation X의 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디스테이션X는 틸론이 쌓아온 기술력을 집대성한 솔루션으로, 보안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중앙화된 보안 관리와 높은 효율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틸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디스테이션X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틸론은 디스테이션X를 기존 Dstation v9.0보다 업그레이드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격리 기술을 통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며, 스크린 워터마크와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엔지니어링, AI 시뮬레이션, 3D 모델링을 지원하는 '이스테이션(Estation)'도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틸론은 특히 디스테이션X와 이스테이션의 성능과 보안성은 국내외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니즈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틸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VDI·DaaS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디스테이션X는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틸론은 내년 3월27일 마곡 코엑스에서 데이베이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틸론은 디스테이션X와 Estation의 성능과 보안성을 자랑했다.

사진은 Estation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CPU성능개선 모습.(사진=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newstomato.com | 신대성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