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관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31일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유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해 AI 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7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더 플라츠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에는 아트, 영상, 버추얼 아이돌, 게임, 웹툰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120여 개 콘텐츠가 6개 이야기 테마로 전시됐습니다.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열린다.
(사진-뉴스토마토)
전시 공간에 처음 들어서면 가장 먼저 '꿈의 경계를 넘다' 테마 존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홍익대 AI뮤지엄 및 AI 활용 아트 창작 커뮤니티와 함께 AI를 활용해 작업한 창작 미술이 전시됐습니다.
'상상초월 이야기에 빠지다' 테마 존에선 AI를 활용한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부터 실사 영상까지 AI로 구현된 다양한 영상을 통해 AI 기술력의 현주소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히딩의 숲 전시에선 AI를 이용해 제작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AI와 함께 세계 정복' 테마 존은 AI를 활용한 게임이 전시돼 있어 직접 체험에 나서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법소녀 루루핑, 언커버 더 스모킹 건, 프로젝트 램 등 다양한 게임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줘 눈길을 끕니다.
히딩의 숲이 대표적인데, 관람객들 앞에 전시하는 건 보드게임입니다.
히딩의 숲 보드게임 제작을 위해 사용된 이미지가 모두 AI로 제작된 사례입니다.
히딩의 숲 관계자는 "3개월의 제작 기간이 걸렸는데 게임 설계를 직접 했지만 이미지는 AI 도움을 받았다"며 "AI 기술을 활용했지만 100%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기 어렵다보니 이미지를 추출하고 후보정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몰입 세계로 여행하다' 테마 존은 콘진원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뉴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우수 프로젝트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참여자의 맥박으로 AI가 다양한 이미지를 그리는 오디오 비주얼 컨텐츠 UINPULSE, 관객의 뇌파를 읽어 AI가 개인화된 정원을 경험하게 하는 몽상공작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터널 증후군은 없다' 테마 존은 AI를 소재로 하거나 활용해 만든 웹툰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버블탭은 생성형 AI ComfyUI를 통해 웹툰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 캐릭터 표정 변화 등 활용도가 높아 웹툰 작가에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블탭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면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웹툰 작업이 선화, 채색, 스케치업, 배경 등 다양하게 분화돼 있는데 AI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작가가 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에서 여러 작가가 각자 자신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체험에 나선 한 관객이 야구를 하는 사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현세 AI 프로젝트 공간에서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 관객이라도 AI 도움을 받아 전문가 못지 않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체험에 나선 한 관람객이 야구를 하는 사람의 그림을 그렸는데 AI가 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그림을 수정했습니다.
이현세 AI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현세 작가의 작화를 제공 받아 AI 학습을 시켰다.
AI가 그림을 인식해 이현세 작가의 작화와 유사하게 수정해 주는 방식"이라며 "기존의 작가들이 그림을 그릴 때 디테일한 부분을 빠르게 수정하는 쪽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나에게 열광하다' 테마 존에선 아뽀키, 수비, 브이럽, 브이리지 등 인기 버추얼 아이돌 및 버튜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브(352820) 자회사 수퍼톤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수퍼톤은 TTS(음성합성) 기술을 시연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음성을 변환시켜주는 기술 등 수퍼톤이 개발 중인 AI를 활용한 음성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끔 꾸몄습니다.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는 오는 11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생성형 AI ComfyUI를 통해 웹툰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 캐릭터 표정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사진=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newstomato.com | 신상민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유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해 AI 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7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더 플라츠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에는 아트, 영상, 버추얼 아이돌, 게임, 웹툰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120여 개 콘텐츠가 6개 이야기 테마로 전시됐습니다.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열린다.
(사진-뉴스토마토)
전시 공간에 처음 들어서면 가장 먼저 '꿈의 경계를 넘다' 테마 존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홍익대 AI뮤지엄 및 AI 활용 아트 창작 커뮤니티와 함께 AI를 활용해 작업한 창작 미술이 전시됐습니다.
'상상초월 이야기에 빠지다' 테마 존에선 AI를 활용한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부터 실사 영상까지 AI로 구현된 다양한 영상을 통해 AI 기술력의 현주소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히딩의 숲 전시에선 AI를 이용해 제작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AI와 함께 세계 정복' 테마 존은 AI를 활용한 게임이 전시돼 있어 직접 체험에 나서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법소녀 루루핑, 언커버 더 스모킹 건, 프로젝트 램 등 다양한 게임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줘 눈길을 끕니다.
히딩의 숲이 대표적인데, 관람객들 앞에 전시하는 건 보드게임입니다.
히딩의 숲 보드게임 제작을 위해 사용된 이미지가 모두 AI로 제작된 사례입니다.
히딩의 숲 관계자는 "3개월의 제작 기간이 걸렸는데 게임 설계를 직접 했지만 이미지는 AI 도움을 받았다"며 "AI 기술을 활용했지만 100%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기 어렵다보니 이미지를 추출하고 후보정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몰입 세계로 여행하다' 테마 존은 콘진원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뉴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우수 프로젝트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참여자의 맥박으로 AI가 다양한 이미지를 그리는 오디오 비주얼 컨텐츠 UINPULSE, 관객의 뇌파를 읽어 AI가 개인화된 정원을 경험하게 하는 몽상공작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터널 증후군은 없다' 테마 존은 AI를 소재로 하거나 활용해 만든 웹툰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버블탭은 생성형 AI ComfyUI를 통해 웹툰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 캐릭터 표정 변화 등 활용도가 높아 웹툰 작가에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블탭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면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웹툰 작업이 선화, 채색, 스케치업, 배경 등 다양하게 분화돼 있는데 AI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작가가 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에서 여러 작가가 각자 자신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체험에 나선 한 관객이 야구를 하는 사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현세 AI 프로젝트 공간에서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 관객이라도 AI 도움을 받아 전문가 못지 않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체험에 나선 한 관람객이 야구를 하는 사람의 그림을 그렸는데 AI가 이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그림을 수정했습니다.
이현세 AI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현세 작가의 작화를 제공 받아 AI 학습을 시켰다.
AI가 그림을 인식해 이현세 작가의 작화와 유사하게 수정해 주는 방식"이라며 "기존의 작가들이 그림을 그릴 때 디테일한 부분을 빠르게 수정하는 쪽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나에게 열광하다' 테마 존에선 아뽀키, 수비, 브이럽, 브이리지 등 인기 버추얼 아이돌 및 버튜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브(352820) 자회사 수퍼톤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수퍼톤은 TTS(음성합성) 기술을 시연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음성을 변환시켜주는 기술 등 수퍼톤이 개발 중인 AI를 활용한 음성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끔 꾸몄습니다.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는 오는 11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생성형 AI ComfyUI를 통해 웹툰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 캐릭터 표정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사진=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