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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합 국민 72.44%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긍정적”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학생 선수들의 시험 점수가 일정 이상을 넘지 못하면 대회에 나갈 수 없게 규정하는 ‘학생 선수 최저학력제’가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의 72.44%는 최저학력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80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7.56%였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운동을 한다 해도 일정 수준의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가 68.9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성인이 된 후 제 2의 삶에 대비하기 위해’ 27.65%, ‘일본, 미국 등 해외 국가도 도입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3.0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0.34%입니다.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성적을 이유로 대회도 못 나가는 게 차별적이기 때문에’가 73.09%였습니다.

‘지역별 교육 격차 때문에’ 14.8%, ‘학생의 휴식권을 침해하게 되기 때문에’ 9.87%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는 2.24%입니다.

 

논란에 대한 대안으로는 ‘현 제도를 유지한 채 부분 수정’이 51.7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유예 후 재논의’ 22.13%, ‘전면 폐지’ 13.1%, ‘현행 유지’ 11%, ‘기타’ 1.98% 순이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newstomato.com |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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