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퍼 스틱 신제품(탱고, 트로피) 2종 이미지. (사진=KT&G)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KT&G가 지난 18일 '릴 에이블(lil AIBLE)'의 전용스틱 브랜드인 '베이퍼 스틱(VAPOR STICK)' 신제품 2종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19일 알렸습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기호에 따라 두 가지 취향을 즐길 수 있는 '베이퍼 스틱 탱고(VAPOR STICK TANGO)'와 색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베이퍼 스틱 트로피(VAPOR STICK TROPHY)' 입니다.
KT&G는 지난 7월 릴 에이블 전용스틱 통합 브랜드인 '에임(AIIM)'의 명칭을 없애고, 타입별 독자적인 특성을 강조한 △리얼(REAL, 각초형) △그래뉼라(GRANULAR, 과립형) △베이퍼 스틱(VAPOR STICK, 액상형)을 각각의 브랜드로 리뉴얼해 맛·지속성·디자인 등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앞서 6월에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출시해 판매 중입니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3가지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존 강점은 유지하고,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정지 및 고속충전 기능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KT&G 설명입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전용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전자담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