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최근 비트코인 급등으로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그램(009810)이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구매대행(MRO)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플레이그램이 지난해 4월 투자한 이후 오랜기간 공들인 영국소재 ACCX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김재욱 대표의 경영 참여로 가상자산 파생상품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그램은 최근 영국 투자법인 ACCX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으로부터 가상자산 파생거래를 위한 MTF(Multilateral Trading Facility)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CCX GROUP은 오는 2025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 인덱스, 변동성 인덱스, 개별 종목 선물·옵션, 포워드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ACCX Group은 플레이그램의 자회사로 2021년 8월 홍콩, 런던, 싱가포르 주요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파생상품 전문인력들과 홍콩의 금융당국 기관(SFC) 출신의 금융 감독 인력이 주축이 돼 글로벌 금융허브 영국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플레이그램은 향후 국내에서도 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에 대비해 ACCX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섰습니다.
플레이그램은 향후 국내 또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를 설립할 경우 ACCX GROUP의 기술력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지원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설립 방안을 추진하고,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또 ACCX가 김재욱 플레이그램 대표를 오는 20일 부로 이사로 선임 예정이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김 대표는 과거 빗썸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 1위 거래소로 성장시킨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과 전문성이 ACCX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향후 기관 투자자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생상품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김재욱 대표의 전문성과 ACCX의 FCA 라이선스 획득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종목들 주가가 올랐고 비상장 기업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newstomato.com | 신대성 기자
영상 콘텐츠·구매대행(MRO)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플레이그램이 지난해 4월 투자한 이후 오랜기간 공들인 영국소재 ACCX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김재욱 대표의 경영 참여로 가상자산 파생상품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그램은 최근 영국 투자법인 ACCX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으로부터 가상자산 파생거래를 위한 MTF(Multilateral Trading Facility)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CCX GROUP은 오는 2025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 인덱스, 변동성 인덱스, 개별 종목 선물·옵션, 포워드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ACCX Group은 플레이그램의 자회사로 2021년 8월 홍콩, 런던, 싱가포르 주요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파생상품 전문인력들과 홍콩의 금융당국 기관(SFC) 출신의 금융 감독 인력이 주축이 돼 글로벌 금융허브 영국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플레이그램은 향후 국내에서도 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에 대비해 ACCX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섰습니다.
플레이그램은 향후 국내 또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를 설립할 경우 ACCX GROUP의 기술력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지원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설립 방안을 추진하고,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또 ACCX가 김재욱 플레이그램 대표를 오는 20일 부로 이사로 선임 예정이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김 대표는 과거 빗썸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 1위 거래소로 성장시킨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과 전문성이 ACCX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향후 기관 투자자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생상품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김재욱 대표의 전문성과 ACCX의 FCA 라이선스 획득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종목들 주가가 올랐고 비상장 기업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