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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합 최상목 "안보 협력, 평상시처럼 정상 진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태은 인턴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글로벌 안보 현안을 보고받으면서 한국과의 안보 협력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진행될 것임을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6일 올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만큼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안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등과 함께 국방 및 방산 분야를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글로벌 안보 협력에 있어 국가간 흔들림 없는 신뢰와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정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외교·안보·통상 채널을 활용해 "한국과의 안보 협력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전파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또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의 전략적 협력 모델이 잘 작동할 수 있는 방산 분야에도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더해 경제·산업·외교·안보 영역의 글로벌 합종연횡을 마주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외교·안보·국방 분야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태은 인턴 기자 xxt197@etomato.com

newstomato.com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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