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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국민통합위, 15일 '여성과 함께 만드는 미래' 콘퍼런스 개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파크홀에서 '공감·상생·연대로 여성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4 국민통합 컨퍼런스를 연다.

(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여성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4 국민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감·상생·연대로 여성과 함께 만드는 미래'란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앞서 지난 9월 윤 대통령이 통합위에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와 딥페이크 범죄 등 여성 안전 문제를 신경 써달라고 당부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정치학 박사이자 워킹맘, 방송인 김지윤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후 1세션에서 '여성의 경력단절과 가족 돌봄', 2세션은 'AI 기술 발전과 사회 안전'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1세션은 김은미 통합위 기획조정위원장이 진행하고 한국 존슨앤드존슨 부사장 황성혜 위원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이밖에 청년세대에서는 심송희·김환 위원이 참여합니다.

 

 

2세션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조선일보 에디터 박은주 위원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청년세대에는 한보라·이찬규 위원이 토론에 나섭니다.

 

 

통합위는 3기 출범과 함께 '여성 권익 향상'을 주요 의제로 올리고 기획조정위원회 내 별도의 여성소위 및 전문가 자문단을 꾸리는 등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에는 청년마당 위원 100명이 참여한 '공감·상생·연대를 위한 청년마당 300분 토론회'를 열고 여성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주제로 '끝장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여성이 돌봄 부담과 경력 단절의 불안에서 벗어나 개인적 성취와 가정의 행복을 동시에 누리는 것이 양성평등 실현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newstomato.com | 이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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