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윤석열씨 체포를 촉구하며 대통령 관저로 행진하던 민주노총이 경찰에 막혔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노동·시민사회는 경찰에 “내란범 호위무사 중단하고 내란수괴를 체포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철야농성을 벌인 민주노총이 4일 관저를 향해 행진하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사진=민주노총)
민주노총은 지난 3일 공수처가 윤씨를 체포하는 데 실패하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철야투쟁을 벌였습니다.
밤새 집회를 이어온 민주노총은 4일 낮 12시쯤 관저를 향해 행진을 시도했는데, 경찰 인력과 차벽 등에 막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항의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집회신고 범위 내에서 행진을 했는데 경찰이 막았다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경찰은 내란범 윤석열 호위무사 역할 중단하고 내란수괴를 체포하라”며 “폭력연행은 윤석열 내란범을 비포하는 내란동조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시민사회가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도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은 영장이 있어도 체포하지 못하면서 집회와 시위를 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을 탄압하고 체포하는 수사기관의 행태는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
newstomato.com | 강석영 기자
경찰은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노동·시민사회는 경찰에 “내란범 호위무사 중단하고 내란수괴를 체포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철야농성을 벌인 민주노총이 4일 관저를 향해 행진하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사진=민주노총)
민주노총은 지난 3일 공수처가 윤씨를 체포하는 데 실패하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철야투쟁을 벌였습니다.
밤새 집회를 이어온 민주노총은 4일 낮 12시쯤 관저를 향해 행진을 시도했는데, 경찰 인력과 차벽 등에 막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항의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집회신고 범위 내에서 행진을 했는데 경찰이 막았다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경찰은 내란범 윤석열 호위무사 역할 중단하고 내란수괴를 체포하라”며 “폭력연행은 윤석열 내란범을 비포하는 내란동조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시민사회가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도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은 영장이 있어도 체포하지 못하면서 집회와 시위를 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을 탄압하고 체포하는 수사기관의 행태는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