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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IT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23억 투자 유치…해외 공략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의 자회사 씽크프리가 일본 벤처 캐피털인 어코드 벤처스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ATU파트너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주력 제품인 클라우드 오피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씽크프리는 지난 7월 글로벌 기업을 타깃으로 AI 검색 및 질의응답 솔루션 '리파인더AI' 베타를 출시, 곧 정식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리파인더 AI는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업무 플랫폼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출처와 관계없이 한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AI 어시스턴트입니다.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컨플루언스, 지라, 슬랙, 노션 같은 생산성 및 협업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그곳에 저장된 웹 콘텐츠, 오피스 문서, PDF, 메일, 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찾아 내용을 요약해 줍니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씽크프리는 한컴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문서 기술과 AI를 결합해 고도화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연내 일본 어코드 벤처스가 소개한 곳들을 포함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시리즈 A 투자를 추가로 받아 급격히 성장하는 해외 클라우드·AI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프리 CI. (사진=한글과컴퓨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newstomato.com |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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