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마라 요리가 시작되자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강한 냄새가 퍼지자 이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기침을 하기 시작합니다.
‘콜록콜록’하는 소리가 주방을 가득 메울 때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를 가동했습니다.
그러자 삽시간에 뿌옇던 연기가 사라지고 기침소리도 금방 잦아들었습니다.
경동나비엔(009450)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오트밀 쿠킹 스튜디오에서 환기청정기 시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가 '키친플러스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 작동을 멈췄다가 켜면서 환기청정기 가동에 따른 냄새, 연기 변화 등을 관찰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정 셰프는 △마라크림새우딤섬 △눈꽃누룽지탕 △어향완자가지 △마라배추차돌박이를 요리했습니다.
환기청정기를 끈 채로 연기와 냄새가 많이 나는 요리를 시작하자 에어모니터의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100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매운 냄새가 나는 마라를 사용해 조리를 할 때는 쉼없이 재채기가 쏟아질 정도였는데요. 이때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고 ‘3D 에어후드’의 에어커튼을 가동하자 냄새가 금세 사라졌습니다.
계속 요리를 이어갔는 데도 ‘에어모니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7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환기청정 솔루션을 가동하지 않았을 때 가장 높았던 수치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18일 정지선 셰프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오트밀 쿠킹 스튜디오에서 칼질을 하고 있다.
(사진=변소인 기자)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선보인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오염된 공기가 발생하면 이를 밖으로 배출하고, 실외에 있는 쾌적한 공기를 가져와 필터를 거쳐서 내부로 공급하는 원리입니다.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활용하는 전열교환기가 적용돼 자연환기 대비 난방 에너지를 72%, 냉방 에너지를 36%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기 통로인 덕트를 천장에 매립해 설치하기 때문에 크게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3D에어후드는 요리가 시작되면 에어커튼을 만들어서 화구 주변으로 유해물질이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가둔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데요. 환기청정기와 연결을 해두면 요리모드 진입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동시에 작동됩니다.
이렇게 사라진 공기는 경동나비엔의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모니터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화,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의 수치를 4가지 색상과 수치로 표시해주는데요. 환기청정기와 3D 에어후드를 가동한 뒤 에어모니터를 켜보면 변화하는 공기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 셰프는 "아들이 환기청정기를 가장 좋아한다.
매운 요리를 할 때마다 냄새 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제가 요리를 하고 있으면 아들이 와서 직접 환기청정기를 켠다"면서 "공기가 빠르게 순환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걱정 없이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newstomato.com | 변소인 기자
강한 냄새가 퍼지자 이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기침을 하기 시작합니다.
‘콜록콜록’하는 소리가 주방을 가득 메울 때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를 가동했습니다.
그러자 삽시간에 뿌옇던 연기가 사라지고 기침소리도 금방 잦아들었습니다.
경동나비엔(009450)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오트밀 쿠킹 스튜디오에서 환기청정기 시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가 '키친플러스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 작동을 멈췄다가 켜면서 환기청정기 가동에 따른 냄새, 연기 변화 등을 관찰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정 셰프는 △마라크림새우딤섬 △눈꽃누룽지탕 △어향완자가지 △마라배추차돌박이를 요리했습니다.
환기청정기를 끈 채로 연기와 냄새가 많이 나는 요리를 시작하자 에어모니터의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100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매운 냄새가 나는 마라를 사용해 조리를 할 때는 쉼없이 재채기가 쏟아질 정도였는데요. 이때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고 ‘3D 에어후드’의 에어커튼을 가동하자 냄새가 금세 사라졌습니다.
계속 요리를 이어갔는 데도 ‘에어모니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7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환기청정 솔루션을 가동하지 않았을 때 가장 높았던 수치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18일 정지선 셰프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오트밀 쿠킹 스튜디오에서 칼질을 하고 있다.
(사진=변소인 기자)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선보인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오염된 공기가 발생하면 이를 밖으로 배출하고, 실외에 있는 쾌적한 공기를 가져와 필터를 거쳐서 내부로 공급하는 원리입니다.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활용하는 전열교환기가 적용돼 자연환기 대비 난방 에너지를 72%, 냉방 에너지를 36%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기 통로인 덕트를 천장에 매립해 설치하기 때문에 크게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3D에어후드는 요리가 시작되면 에어커튼을 만들어서 화구 주변으로 유해물질이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가둔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데요. 환기청정기와 연결을 해두면 요리모드 진입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동시에 작동됩니다.
이렇게 사라진 공기는 경동나비엔의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모니터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화,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의 수치를 4가지 색상과 수치로 표시해주는데요. 환기청정기와 3D 에어후드를 가동한 뒤 에어모니터를 켜보면 변화하는 공기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 셰프는 "아들이 환기청정기를 가장 좋아한다.
매운 요리를 할 때마다 냄새 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제가 요리를 하고 있으면 아들이 와서 직접 환기청정기를 켠다"면서 "공기가 빠르게 순환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걱정 없이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