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발전은 시의적절한 법과 정책을 통해 이뤄집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는 법과 정책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혁신적 입법과 정책을 한자리에 모아 그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좋은법 대상'에는 은퇴자마을 조성 특별법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등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은퇴자마을 조성 특별법은 고령화 시대에 은퇴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책금융 부문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종합 대상을 받으며 중소·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의 ESG 혁신과 기업은행(024110)의 디지털 전환 성과도 함께 주목받았는데요. 정책금융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자체의 혁신적인 정책도 빛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 정책을 통해 육아 가정의 야간 진료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경기 파주시의 학생 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는 교육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했는데요. 이러한 사례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법과 정책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청사진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조명된 다양한 혁신 사례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법과 정책의 발전이 활발히 이뤄져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