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5일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수원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원전 안전운영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 및 적기 가동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한수원 경영진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원전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현황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