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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IT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프로젝트 Q' 해외 배급 계약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개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AAA급 신작 '프로젝트 Q(가칭)'의 국내외(중국 제외) 배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입니다.

이 게임은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만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제작 중입니다.

이달 14일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사진 왼쪽)와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이 지난 1일 판교 카카오게임즈 사옥에서 '프로젝트 Q' 해외 배급 계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프로젝트 Q는 북유럽 신화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의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합니다.

목표 출시 시기는 2025년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의 재미를 한데 모아 장르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검증된 개발진이 최고의 역량을 기울여 제작 중인 신작을 다시 한 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오랜 시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Q'만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최고 역량이 집중된 신규 프로젝트인 만큼 장르적 매력과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카카오게임즈와 그동안 축적해온 서비스 노하우 및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훌륭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1년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포함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 Q와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등 4종의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newstomato.com |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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